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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와 '윤복희'가 그랜드하얏트 호텔에는 무슨 일로 "다문화가정 돕기 자선의 밤" 
2일 아시아다문화가정을 돕기 위한 자선의 밤 행사
 
 [477호] 2011년 10월 24일 (월)  양미나 기자/MC  minaya35@hanmail.net 
 
 

 아시아에서 결혼이주한 주부들과 자녀들을 지원하고, 아시아 유학생에 대한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의 밤 행사가 2일(수) 저녁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사)원아시아클럽서울(이사장 김규택)이 주최하고, 김정택 SBS예술단장이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가수데뷔 50주년을 맞이한 윤복희, 김연자, 박상민, DJ DOC 등 정상급 가수들과 국악신동 송소희 등이 출연한다. 특히 이날 출연자들은 자선의 밤 행사라는 취지에 맞춰 재능기부를 한다.

김규택 이사장은 “우리 사회의 다문화화는 피할 수 없다. 국내거주 외국인이 142만명에 달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로부터의 결혼이주가 크게 늘고 있다. 이들이 국내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잘 살아야 우리 사회도 안정되고 국가경쟁력도 제고될 수 있기 때문에, 이들이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재능기부로 행사에 참여해 주신 출연자들께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김광림, 김재윤 의원, 김종건 전법제장관, 이남기 SBS 부사장, 배우 이정길, 다문화가족 , 사토 요지 도쿄 원아시아재단 이사장, 구니사와 원아시아클럽오사카 대표 등 800여명이 참석한다.

원아시아클럽(OAC)은 “아시아를 하나의 공동체로 만들자”는 비전을 안고, 아시아의 주요 도시별로 운영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OAC는 국적과 민족, 정치와 사상, 종교를 초월하여 아시아의 민간교류 활성화와 일체감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7개국 에 14개 클럽이 구성되어 있다.

원아시아클럽서울은 2006년 11월 발족하여, 해외자매단체와의 국제교류, 주요 대학에 아시아공동체론 강좌 개설 추진, 아시아지역 유학생 장학금 수여, 다문화가정 돕기, 아시아공동체 인식 확산, 한일문화교류, 한중 청소년교류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문의 : (사)원아시아클럽서울 박양섭 사무총장 02-2025-7710
www.oneasiaclub.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