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원아시아클럽서울(이사장 김규택)은 23일 저녁 삼정호텔에서 2012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아시아에서 유학 온 학생 37명, 새터민학생 2명, 해외동포학생 15명 등, 총 54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김광림 노철래 의원,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 사토 요지 일본 원아시아재단 이사장(다이남 홀딩스 회장), 구니사와 요시유키 일본 원아시아클럽오사카 이사장, 원아시아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원아시아클럽서울은 아시아를 하나의 공동체로 만드는데 밑거름 역할을 한다는 취지로 2006년 11월 발족된 단체다. 주요 사업으로는 아시아 주요 대학에 아시아공동체론 강좌 개설 지원, 해외자매단체와의 교류 활성화, 아시아유학생 및 다문화가정 지원, 한중청소년 교류, 아시아공동체 인식확산을 위한 포럼 개최 등을 전개하고 있다.

[신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