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이승옥 기자] 사단법인 원아시아클럽서울(회장 이기수, 이사장 김규택)이 8일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 '하나의 아시아를 향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이날 신년회에는 이기수 회장, 김규택 이사장을 비롯해 라종일 한양대 석좌교수, 임덕규 월간 디플러머시 회장, 김용복 영동농장 명예회장, 정길생 전 건국대 총장, 이홍재 한국경영인CEO포럼 회장 등 회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원아시아클럽은 '아시아를 하나의 공동체로 만들자'는 비전을 안고, 아시아의 주요도시별로 운영되는 민간단체다. 현재 7개국 14개 단체(국내 서울, 광주, 인천 활동 중)가 결성돼 있으며, 앞으로 아시아 48개국 주요도시에 자매단체를 결성해나갈 예정이다. 원아시아클럽은 국적과 민족, 정치와 사상, 종교를 초월해 아시아인의 민간교류 활성화와 일체감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사)원아시아클럽서울은 지난 2006년 11월에 발족해 해외자매단체와의 국제교류, 주요 대학에 아시아공동체론 강좌 개설 지원, 아시아지역유학생 및 새터민학생에 장학금 수여, 다문화가정 돕기, 아시아공동체 인식 확산, 아시아 주요국과의 문화 및 청소년 교류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