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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아시아클럽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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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원아시아클럽 소개 > 설립목적 및 취지
이념과 취지
냉전시대의 종결과 함께 본격적인 글로벌화가 진행되어, 국경을 넘어, 사람, 물류, 자본, 정보, 문화,
사상 등이 자유롭게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글로벌화와 정보화는 21세기 변화를 선도하는 커다란 물결이며,
이러한 기회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각 나라와 개인은 개혁과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1958년에 유럽경제공동체(EEC)를 설립하여, 1967년의 유럽공동체(EC)를 거쳐,
1993년에 유럽연합(EU)이 창설되었습니다. 2002년 1월부터는 EU의 단일화폐인 [유로]가 세계
화폐 시장에 유통되고 있습니다. 처음에 6개국으로 시작하였으나 확대를 거듭하여, 현재는 27개국으로
구성된 인구 약 4억 9천만의 거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EU 내에서는 모든 것이 자유로이 이동하고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경제의 활성화와 더불어, 시민의 선택폭도 확대되어 생활에 많은 즐거움과 풍요로움을
가져다 줄 것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현재 아시아는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지역이지만,
아시아의 근 . 현대 역사속에는, 국가라는 벽을 뛰어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글로벌화와 정보화는 사회질서와 가치판단, 그리고 행동양식에 이르기까지 근본적인 변혁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원아시아클럽(OAC)은 기존의 [국가] 대 [시장]이라는 틀이 아니라, 일반 시민의 자발적인 참가에 의한 아시아 시민사회의 건전화 · 활성화로 아시아의 사람들이 국경을 넘어, 하나의 아시아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아시아 사회는 문화적, 역사적, 사회적인 측면에서의 공통성 . 친화성을 공유하고 있음과 동시에, 다양하고 이질적인 측면도 많이 내포하고 있습니다. OAC는 시민레벨에서 이러한 아시아의 공통성을 살리고, 다양성을 즐길 수 있도록 아시아의 시민교류를 지원하고 리드해 가려고 합니다.

아시아 각국이 가까운 장래(1~20년 후)에, 하나의 공동체로 형성되어지면, 세계인구의 2분의 1을 넘는 아시아 36억의 사람들은, 보다 많은 기회와 즐거움, 그리고 풍요로운 생활을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EU의 약 9배에 해당하는 방대한 원아시아라는 무대에서
① 경제교류
② 문화교류
③ 시민교류(소비자교류)
가 활발해지면, 아시아 각국 사람들의 생활이나 문화는 향상되고, 장래에 대한 희망과 꿈이 증대되어 갈 것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OAC는 이러한 꿈을 향해 과감하게 도전해 가려고 합니다.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OAC는 일반시민의 관점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지원하며,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도시에 원아시아클럽의 사무소가 개설되어, 참가자가 적극적으로 인터넷을 이용하여 광범위하게 의사소통을 하며, 교류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I. 상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음의 세가지 활동을 합니다.
① 시민교류(소비자교류) : 아시아 각국의 멤버들이 인터넷을 이용하여 교류를 한다.
예를 들어, 홈스테이, 상호방문 등을 통해, 각 지역의 일상생활을 체험하며 즐긴다.
② 문화교류 : 아티스트나 유학생이 활발한 교류를 한다. 아시아 각 도시에서 연2회 정도의 음악제를 실시한다.
③ 경제교류 : 경제인의 교류에 의한 투자나 조인트 벤처 등, 경제 교류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II. 원아시아클럽의 세가지 활동원칙
① 민족 . 국적을 불문한다.
② 사상 . 신앙 . 종교를 구속하지 않는다.
③ 정치에 개입하지 않는다.

이러한 교류를 계속해 감으로써, 아시아의 사람들이 국가, 민족, 이념, 사상, 종교 등에 의한 모든 선입관이나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워짐은 물론 그러한 장벽을 뛰어넘어, 나아가 아시아 공통의 연대의식 . 공동체의식을 불러 일으키게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아시아의 시민들이 [희망과 꿈]을 갖고, 각 분야에서의 자유로운 발상 . 활동을 마음껏 즐기는 것입니다.
비 전
원아시아클럽은 20년 내지, 30년 후, 동북아시아,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를 포함한 31개국 35억 6800만의
아시아가 하나의 공동체로 형성되는 것을 비전으로 합니다. 이러한 비전을 향해, 민간이 할 수 있는
교류 활동을 통해서 각국의 시민들과 비전을 공유하면서,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실현해 나가는데 있어, 좋은 모델은 EU(유럽연합)입니다. 유럽의 통합을 최초로
제창한 사람은, 지금으로부터 약 80년 전에, 오스트리아의 귀족인 리할트 · 쿠텐홉 · 카레르기
백작입니다. 카레르기 백작은 1923년에 그의 저서 ‘범유럽’ 에서, “유럽은 합중국이 되어야 한다”
고 주장했었습니다. 그것은 당시의 미국이나, 소련, 일본에 대해 유럽이 단결하여 단일시장을
형성해 대항해야 한다는 주장이었습니다.

EU는 경제뿐만 아니라 외교나 안전보장의 측면에서도 통합된 합중국을 모색해 가게 되었습니다.

세계규모의 역사의 변화가 EU의 실현을 가져왔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1989년 베를린 장벽의 붕괴, 1990년 독일의 통일, 1991년에는 소련의 해체가 있었습니다. 역사는 예측할 수 없는 속도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1991년 소련의 해체 후 불과 13년 뒤에는 처칠이 말한 “철의 장막”안에 있던 동유럽의 10개국이 2004년 5월1일부터 EU에 참가할 줄은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EU는 27개국 4억 9천만이 참가하는 합중국을 목표로 나아가게 됩니다. 참가국의 시민은 어디에 살며, 어디에서 비즈니스나 문화활동을 하든지 자유로우며, 삶을 즐기는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무엇보다도 다음세대를 짊어질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커다란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습니다.

2002년 1월 유로가 시행되기 전에, 룩셈부르크(43만 명), 아일랜드(380만 명), 덴마크(530만 명), 그리스(1000만 명), 포르투갈(1000만 명), 핀란드 (510만 명) 등의 국가들이 경제적으로 매몰되어 버릴 것이라는 불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유로 시행 이후, 2년이 지난 현재의 상황은 오히려 호전되었습니다. 이것은 아주 중요한 사실입니다. 인구가 많은 국가나 적은 국가도, 경제적인 대국이나 소국도 단일 화폐로 평균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원아시아클럽 활동의 시발은 일본 동경에서 입니다. 재일교포 3세인 “사토 요우지”(현 원아시아클럽 동경 이사장)씨가 2003년 8월, 동경도로부터 NPO 법인 “원아시아클럽 동경”을 인가 받아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제 1회 모임에는 중국, 한국, 몽골, 일본의 경제인, 예술가 등 약160명이 모였습니다. 원아시아클럽은 개인적인 이익, 기업이나 단체의 이익, 한 나라의 이익을 위해 존재하는 단체가 아닙니다. 원아시아클럽은 “20년 내지 30년 후에 아시아에 하나의 공동체를 설립한다” 라고 하는 비전을 갖고 있으며, 이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아시아의 모든 분야의 사람들과 네트워크를 만들면서 비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원아시아클럽은 한국, 일본(동경,오사카), 중국, 몽골, 미얀마, 방글라데시 등 6개국에 7개 단체가 설립되어 있으나, 아직 인적 자원, 물적 자원, 자금, 정보, 기술 등 모두가 부족합니다. 원아시아클럽 활동의 척도는 비전에 접근하느냐 멀어져 가느냐 하는 아주 알기 쉬운 것입니다. 먼저 국가를 초월한 커다란 비전이 있다고 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것 입니다. 왜냐하면, 어떤 나라가 자국의 이익만을 고집하며 나아가려고 한다면, 반드시 이해의 충돌이 일어나게 됩니다. 해결할 수 없는 것도 많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러나 공유할 수 있는 커다란 비전이 있으면, 그것을 향해 가느냐 반대로 멀어져 가느냐는 알기 쉽습니다. 명확한 비전이 있으면 개인적 이익의 주장이나 한 나라의 이익만을 전면에 내세우기가 어렵게 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이 거대한 비전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모든 분야의 전문가들이 힘을 합치지 않으면 안됩니다. 지금은 힘이 부족한 상태지만, 거대한 비전은 반드시 결실을 거둘 것이라고 확신하며 함께 할 회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원아시아의 꿈이 실현되면, 아시아의 청년들의 미래는 꿈과 희망으로 가득 찰 것입니다.

그리고 원아시아 비전의 실현은, 세계 평화와 안정 그리고 발전에 커다란 공헌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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