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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과 돈방석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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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지갑과 돈방석

@어제는 점심시간에 돈지갑에 대하여 은근히 자랑하였지요

  .약6년전에 광화문에서 어학원을 하는 친구한테 지갑을

  .생일선물로 받았는데, 최근에 돈지갑을 교체한 이유를 설명한것이다


@돈지갑의 기(氣)는 3년을 넘지못한다

  .그렇다면 3년단위로 교체를 해야 하는것이다

  .어쩌면, 홍콩식 풍수이론을 근거로 하고있다고 봤을때 가정이다

  .오래된 지갑은 금전운도 떨어지고 현금 수입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지갑은 처음 사용할 때를 잘 기억하기 때문에

  .최초 구입 직후부터 1~2주 동안은 카드,현금 두둑히 넣어두어야 한다


@지갑 색깔에 따라 돈이 들어오는 지갑~나가는 지갑으로 구분된다

  .황토색은 돈을 마구마구 쓸어 담아온다

  .돈을 불리려면 크림색상, 캐러멜색, 밝은 갈색,자주색이 좋다

    ;물론 황금색 지갑을 휴대한다면 최고의 재운을 불러온다

    ;루이비통/닥스 상품의 색은 재복의 상징 색상이다

  .검정색 지갑은 돈을 보관해주는 힘이 강하지만,재복은 없다

    ;그러나 보통수준은 유지해주기 때문에 즐겨 사용하는 색상이죠..

  .파란색 지갑은 돈이 들어오면 나갈 구멍부터 찾는다

    ;일부 철없는 여성분은 파란색 지갑을 들고 다닌다

  .빨간색 지갑은 여자분들 많이 사용 하는데 아주 좋지 않다

    ;금전운을 불같이 훨훨 태워 버린다니까요 ~


@남자들은 뒷주머니에 많이 넣고 다니지만, 매우 나쁘다

  .걸을때 실룩거리는 엉덩이처럼 들락날락 춤추는 모습...

  .돈을 보관하는 지갑과 함께 상상해보면 이해가 된다

  .지갑은 양복 상의 안주머니에 넣고 다녀야 한다

  .주머니보다 가방에 넣고 다니면 더욱 좋다

  .반지갑은 좋지않고,장지갑이 재운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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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방석에 앉고싶다

  .엊그제,가평 베네스트에서 운동을 마치고 “돈방석” 식당에 갔었다


@방석(方席)이란?..... 앉을때 밑에 까는 작은 깔개이다

  .옛날 좌식 문화권이었을때, 밑이 배기거나 바닦이 차가울때 사용했다

  .사각진 모형이기 때문에 방석이라고 부른다(각 方+자리 席)


@석가모니는 보리수 나무밑에서 참선할 때, 풀방석에 앉았다

  .그래서, 불상밑에 대좌(臺座)방석이 있는것이다


@고대 중국에는 포초(蒲草; 부들)방석을 사용했다

  .한무제와 당태종은 마루바닦에 방석을 주로 활용하였다

  

@조선에는 왕골방석을 많이 사용했는데,

  .꽃모양+花鳥를 넣으면 (꽃방석)...

  .왕골은 속이 힌색이며, 연하여 부드럽다, 강화도 방석이 유명하다

  .푹신푹신한 (솜방석)은 근대에 이용되었다


@“바늘방석”은 바늘겨레에서 유래되었다

  .헝겊 주머니(솜,머리카락을 채워)에 바늘을 꽂아놓는데

  .부주의로 깔고앉으면 아프고, 쓰리다

  .앉기에 불편한 자리+마음이 불편한 분위기...비유하고 있다


@“돈방석”의 유래는 약간 다르다

  .고려때 동전(엽전)은 만들었지만, 통용이 잘 안되어

  .조선중기까지 물물교환의 시장경제 시대였다

  “베(옷감,비단)+쌀”은 현금과 같아...

  “베”양쪽끝에 관인(官印)을 찍어 보증(확인)했다

  .즉, 국가에서 증명한 표식이었다

  .장난삼아 베(옷감+비단)위에 앉기를 좋아했지요

  .서민들한테 소망이 담겨진 “돈방석”으로 전해진다


@영조는 83세(52년간 재위)까지 장수했다

  .龍床(용상;임금이 앉는 평상)은 무명천을 사용한다

     ;비단을 사용치 못하게 솔선수범했다

  .옥좌(玉座)란? 왕의 자리 바닦에 옥이 깔려있다는 뜻이다

  .옥체(玉體;임금의 몸)을 걱정한 호조판서가 방석을 만든다

     ;비단방석은 거절이 뻔할것이고,

     ;무명천으로 만든다면 격이 맞지앉아

     ;결국,무명천에 푸른물을 들이고 솜을 넣어 만들었다

  .영조는 선물받은 방석을 이틀간 사용한뒤, 되돌려 줬다

     “몸은 편하지만, 게을러진듯 하다”

     “정성스런 물건을 소중히+근면함의 德에 고맙다”


@영조는 모친(숙빈 최)의 천한 출신성분도 고려했지요

   .궁녀신분으로 숙종의 성은(聖恩)으로 영조를 낳지요

   .묘지는 파주 소령원(昭寧園)이다

   .그래서, 서얼출신의 청요직(淸要職)의 등용을 허용하고,

     ;청렴하고 능력있는자를 발탁하였다

  .연잉군시절 원비(정성왕후)와 혼인할 때 영조의 안색이 변했다

  .영조는 첫날밤에 질문한다..... “손이 참곱구려...”

    “궂은일을 한적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모친의 고생한 거친손이 생각났던 것이다


@영조 계비(정순왕후)를 김씨 규수(처녀의 존칭어)를 간택하였는데

  .부친이름이 적혀있는 방석에는 앉지않았다...

  .가장 좋은꽃은 목화로써 백성을 따뜻하게 해주므로...

  .사도세자를 미워했기에 정조임금과 갈등이 심했다


@(돈방석)에서 잠을 자면서...

  .밤새도록 (돈다발)을 만지면서....

  .꿈속에서 (돈벼락)은 맞으면, 기분이 어떨까?

   .그러나, 가시방석은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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