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원아시아클럽서울 회장 취임 김기재 전 행정자치부장관(고전면)은 고문으로 추대
2월 27일 정기총회… 아시아유학생 45명에게 장학금 수여
지난 2월 27일, 사단법인 원아시아클럽서울(이사장 김규택)은 서울시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하동출신 이기수 대법원 양형위원장(前 고려대 총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 또, 이사진 구성과 함께 하동출신 김기재 전 행정자치부장관(고전면)을 비롯해 이철휘 서울신문사 사장, 노철래 새누리당 의원, 박상희 중소기업진흥회 회장, 김용복 서울영동농장 설립자를 고문으로 추대했다. 그리고 이날 (사)원아시아클럽서울은 아시아에서 유학을 온 학생 28명, 새터민학생 2명, 해외동포 유학생 15명 등 총 4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원아시아클럽은 '아시아를 하나의 공동체로 만들자'는 비전을 내걸고 아시아의 주요 도시별로 운영되는 민간단체다. 현재는 7개국에서 14개의 단체가 결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아시아 48개국 주요도시에 자매단체를 결성해나갈 예정으로, 국적과 민족, 정치와 사상, 종교를 초월해 아시아인의 민간교류 활성화와 일체감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뿐만아니라, (사)원아시아클럽서울은 지난 2006년 11월에 발족이 되어 해외자매단체와의 국제교류, 주요 대학에 아시아공동체론 강좌 개설 지원, 아시아지역유학생 및 새터민학생에 장학금 수여, 다문화가정 돕기, 아시아공동체 인식 확산, 한일문화교류, 한.중 청소년교류 등의 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편, (사)원아시아클럽서울의 신임 이기수 회장은 하동군 횡천면 횡계리 출신으로, 동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와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석사)하였으며, 고려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독일 튀빙엔(Tuebingen) 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박사)를 졸업했다. 이어, 고려대학교 학생처장과 기획처장, 고려대학교 법무대학원 원장과 법과대학장, 일본 와세다 로스쿨 교환교수, 고려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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