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03 연합뉴스] 한중청소년국제문화예술축제 8일 부천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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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과 중국의 예술특기 학생 260명이 기량을 겨루는 한중청소년국제문화예술축제가 오는 8일 오전 10시 부천시 경기예술고 아트홀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한국에서는 ㈔원아시아클럽서울과 시티필하모니오케스트라, 중국에서는 중국교육학회 학교문화연구분회가 주최하는 행사다.
경연은 피아노와 바이올린, 플루트, 성악, 가야금, 발레 등 여러 부문에 걸쳐 펼쳐진다. 심사를 통해 분야별로 금상과 은상, 참가상을 준다. 경연 참가자에게는 에코백과 필통.연필 세트가 제공된다.
김규택 ㈔원아시아클럽서울 이사장은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한중 교류의 장래를 밝게 해 주는 등대 역할을 하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중국 측 주최자인 중국교육학회는 "앞으로 방학기간(여름, 겨울)을 이용해 정기적으로 중국 학생들의 한국 방문을 계획 중"이라면서 올 겨울방학에 방한하겠다는 학생들의 신청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원아시아클럽(OAC)은 기존의 국가 대 시장이라는 틀이 아니라 일반 시민의 자발적인 참가에 의한 아시아 시민사회의 건전화.활성화로 아시아인들이 국경을 넘어, 하나의 아시아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2006년 말 설립된 단체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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