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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1 중앙일보] 우석대 '하나의 아시아' 길 보여준 명품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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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하나의 아시아’ 길 보여준 명품 강의

[중앙일보] 입력 2010.12.22 01:57 / 수정 2010.12.22 02:46

‘아시아 공동체론’ 15주 강좌 막 내려

htm_2010122202462630003010-001.JPG20일 열린 ‘아시아 공동체론’ 종강에서 라종일(왼쪽) 우석대 총장이 사토 요지 ‘원아시아클럽’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우석대 제공]



우석대의 ‘아시아 공동체론’ 강좌가 20일 막을 내렸다. ‘국제 전문가들이 조망한 아시아의 미래’ ‘학문의 영역을 넘어 국제문화교류의 가능성 제시’ 라는 찬사를 받은 강좌다. 지방대학 강의에 새로운 이정표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 강좌는 21세기 아시아 공동체의 실현 가능성을 모색해 보고, 이를 통해 대학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송정호(정치학) 교수는 “세계 정치·경제의 중심무대로 떠오르고 있는 아시아를 정치·사회·문화 등 다양한 시각으로 조명하고, 국제문화교류에 진취적으로 참여하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차원에서 다국적 강의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9월 6일부터 매주 월요일 3시간씩, 총 15주간에 걸쳐 크게 3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글로벌화와 아시아 공동체의 이해’를 주제로 아시아의 기원과 역사·경제·안보 문제를 살피고 지역통합에 대한 전망을 얘기했다. ‘아시아 문화와 교류’를 주제로 내건 2부에서는 국가간 문화·인적 교류와 각국 음악·무용·미술을 살폈다. 3부는 ‘아시아 공동체’를 주제로 이를 바라보는 한국과 중국·일본·인도의 입장 등을 다뤘다.

 아시아 공동체론 강좌는 특히 화려한 강사진으로 유명했다. 스칸드 타얄 주한 인도대사와 요코타 카즈히꼬 일본 와세다대 교수, 이이 홍거 중국대사관 참사관, 혼다 오사무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소장, 정광 고려대 교수, 권영필 상지대 석좌교수 등 외교관과 국내·외 석학 등 34명이 강단에 섰다.

 20일 종강에서는 샤토 요지 원아시아클럽(One Asia Club) 이사장과 라종일 우석대 총장이 릴레이 강의를 펼쳤다. 샤토 이사장은 “국적·사상·종교를 뛰어 넘어 유럽연합(EU)과 같은 아시아인들의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각 지역 시민과 문화·경제 교류의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아시아 공동체 건설을 목표로 내건 원아시아클럽은 아시아 6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다.

 수강생 방실(영어과 2학년)씨는 “아시아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과 글로벌 시민으로서 필수적인 교양을 많이 쌓았다”며 “내년부터 말레이시아에 나가 교환학생으로 공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라종일 총장은 “국제관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아시아를 종합적이고 다각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틀을 제시하고, 국제문화교류와 지역공동체 가능성을 점검해 보는 좋은 기회였다”며 “지방대도 글로벌 시각에서 수준 높은 명품 강의와 프로그램을 펼칠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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